안녕하세요 단아쌤입니다. :D
생활하다 보면 한번씩 어지러움증을 접하게 되는데요 일시적으로 핑~ 도는 경우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계속된다면 생활하기가 힘들어지지요. 어지러움증의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한 어지러움증에 대해 알아볼께요.
기립성 저혈압이란?
갑자기 일어날 때 순간적으로 핑~ 도는 어지러움이 있는 경우를 말한답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갑자기 일어나도 자율신경계가 적절히 반응해 혈압이 저하되지 않고 유지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경우 누워있다가 빠르게 일어나거나 앉은 자세를 하면 발생하고 다시 누우면 괜찮아지게 되지요. 시야가 흐려지거나 터널시야를 느낄 수 있어요.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약물의 부작용, 당뇨병의 영향, 알콜중독의 영향, 류머티즘 관절염, 스트레스와 피로, 수면부족, 심장질환, 신장질환, 탈수증 등이 원인으로 보고 있어요.
나이가 많을 수록 이런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서 있는 상태에서 혈관수축을 담당하고 있는 심혈관 반사작용이 빠르게 반응하지못하게 된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뇌로가는 혈액과 산소부족에 민감하게 되지요.
또한 뜨거운 욕조나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너무 오래 앉아있거나 비행기처럼 장시간 앉아있어서 생길 수 있답니다.
탈수증은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데요 탈수증은 혈관을 통해 순환하는 혈액의 양을 감소시키기 때문이예요. 이로인해 혈압을 하락시킬 수 있답니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 야외활동을 하면 땀으로 수분손실이 많아지게 되지요. 물을 많이 마셔주어야 합니다.
일시적인 경우라면 가볍게 넘어갈 수 있지만 반복적이고 심해지면 원인을 파악해 대처를 해야겠지요.
어지러움과 함께 눈앞이 캄캄해지는 느낌, 두통, 목 뒤의 뻣뻣함, 무기력증, 소변이 마려운 느낌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속이 메스껍거나 손발이 저리기도 하지요. 심한 경우에는 블랙아웃이나 혼절, 기절하는 경우도 있으니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겠어요.
검사 방법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누웠을 때와 앉았을 때의 혈압차이를 재게 된답니다. 정상인 사람은 누웠을때와 앉았을때 차이가 크게 나지 않지요.
충분한 시간 누운상태에서 안정된 혈압을 측정하고 이리어난 즉시 1분간격으로 혈압을 3번 측정합니다. 3분이내에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완기 혈압이 10mmHg이상 떨어지는지 검사하게 됩니다.
기립경 경사도 있는데요. 테이블에 누운 상태에서 혈압과 심전도를 관찰하고 천천히 일어난 뒤 혈압과 심전도를 관찰하는 방법이예요. 약물을 투여하면서 첫번째와 두번째를 재시행, 증상을 관찰하게 된답니다.
치료방법
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치료하지는 않아요. 원인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고 그 원인을 치료하는게 우선이구요 부작용이 나타나는 약물이 있다면 그 약물에 대한 조정을 하는게 우선이랍니다. 필요하다면 수액공급, 저혈압 방지 약물을 투여할 수 있어요.
원인을 파악해 적절한 조치를 한다면 한결 편하게 생활 할 수 있을것 같네요.
예방 및 생활습관
아침에 일어나거나 자세를 바꿀때는 항상 천천히 일어나야 한답니다. 급작스러운 자세 변경은 피해주는것이 좋아요.
일어날때는 최대한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좋답니다. 현기증이 나타나면 넘어지지 않게 기둥 등을 붙잡아 잠시 쉬는것이 좋아요.
술은 절대 놉!!! 반드시 금주가 필수랍니다. 카페인이 들어가 음료도 삼가하는것이 좋은데요 커피, 초콜렛 등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자제해주세요.
장시간 서있는 경우에는 다리 쪽에 정맥혈이 정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압박 스타킹을 신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최근 약을 복용하고 증상이 생긴 것이라면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세요. 약물 부작용일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과 적절한 염분을 섭취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더운 여름에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평소보다 물을 더 자주 많이 마셔주는것이 중요해요.
적당한 운동도 증상에 도움이 된답니다. 과하지 않은 유산소 운동으로 꾸준히 해서 체력을 기르면 도움이 된답니다.
위의 생활습관을 잘 지킨다면 증상이 많이 좋아질 수 있는데요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 의사선생님과 상의 해 저혈압 방지를 위한 약물복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답니다.
어지러움증이 나타나면 일상생활이 힘들어 지지요. 컨디션 저하는 물론이구요. 고혈압보다 더 위험할 수 있으니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운동, 그리고 마음을 조금 편하게 갖고 스트레스 많이 받지 않도록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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